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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트렌드

좋은 지방 나쁜지방 ,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는?

by celine_ee 2022. 1. 17.

안녕하세요 트렌디한셀린입니다.

 

요새 건강한 식습관을 지켜려 노력하면서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히 맞추려고 하는데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것도 알고 탄수화물은 너무 과하면 좋지 않다는 것도 알지만,  지방은 먹으면 살찐다는 안좋은 인식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지방은 몸에 필수적인 훌륭한 영양소인데요. 오늘은 지방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지방의 종류: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렌스지방

1. 포화지방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육류 지방, 버터, 치즈와 같은 동물성 지방을 말합니다. 적당량의 포화지방은 인체의 피하지방층 일부를 이루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합성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은 혈액순환을 돕는 지방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몸에 쌓이는 지방도 아니어서 쉽게 배출되기도 합니다. 식물성 지방들이 이 불포화지방에 속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견과류와 아보카도, 올리브와 같은 식재료들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죠. 또한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 3 역시 건강한 불포화지방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인체에서 자연히 합성되는 지방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3. 트렌스지방

우리 몸에 가장 나쁜 지방은 다름 아닌 트렌스 지방이죠. 그런데 이 트렌스지방이 불포화지방에 속한다는 것 알고계신가요? 액체상태의 불포화지방이 산소를 만나면 산패되는데 보관상의 용이를 위해 고체화시키면서 트렌스지방이 탄생했습니다. 즉 지방을 식혔다가 재가열을 해서 지방산 구조에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트렌스지방은 체내에 한번 들어오면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 튀긴음식, 치킨, 과자, 도넛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죠.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는?

버터는 동물성 지방의 대표 중 하나로 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지방이죠.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있지 않은 적당량의 순수 버터는 몸에 이롭습니다. 가열점이 높아서 산화가 느리게 되어 식물성 기름보다 가열요리에 적합한 지방입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합성하여 가공해 고체 지방으로 만든 것인데요. 이 수소를 합성하는 과정에서 트렌스지방에 생성됩니다. 그래서 순수 버터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한것이죠.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는 올리브오일이나 식물성 기름을 즉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지방을 쓰는것이 몸에 이롭겠지만, 열을 가해야하는 요리는 발화점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쓰는것이 더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지방의 종류와 버터, 마가린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방 섭취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트렌디한셀린은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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