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셀린입니다.
어제 디톡스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였는데, 오늘은 이어서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내가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즉 유산소 운동이 좋은지, 무산소 운동이 좋은지 또는 그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가 운동 시작 전 아마 가장 큰 궁금증일 것입니다. 흔히 무산소는 산소 없이, 유산소는 산소를 이용하는 운동법이라 알려져 있지만 이는 정답이 아닙니다. 그래서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차이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산소와 무산소의 차이점은?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지방을 연소시키는 방법입니다. 무산소 운동도 당연히 산소가 필요하나, 근육안에 있는 당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운동이 정확하게 무산소/유산소 운동이다 라고 이분법 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운동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몇몇 운동들이 유산소성 무산소 운동이라고 명명되기도 하죠. 예를 들어 타바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지방은 산소를 연료로 하여 지방이 타는 효율을 증가시키는데요.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혈액 속의 당을 맨 처음으로 이용하고 그다음에 근육 속의 당을 두 번째로 이용, 마지막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대략 공복 10시간이 넘어가면 몸속의 당 수치가 굉장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방을 바로 태울 수 있다고 하여 공복 유산소를 많은 다이어터들이 하고 있는 것이죠.
무산소 운동의 특징
무산소 운동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웨이트를 하고 나서 근육통이 오는데요. 근육의 단축성 수축 및 특히나 신장성 수축을 반복하면서 근육안에 미세한 상처가 나고, 좀 더 단단하고 두껍게 근육이 붙으며 회복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심한 경우는 몸살기가 있는 것처럼 온몸이 아프게 되죠.
위에서 무산소 운동의 근육안의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말씀드렸죠? 이렇게 근육 내 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젖산이라는 부산물이 생겨납니다. 이 젖산이 특정 농도 이상으로 쌓이면 더 이상 근수축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젖산이 최고조로 축적 시 근육이 타는듯한 느낌이 들고 더 이상 수축이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그럼 젖산이 근육통을 유발하느냐 인데요?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근육통은 부위마다 오지만 젖산은 이 부산물이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부위에 특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근육통은 지속되어도 젖산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와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특징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기도 합니다. 지방이 타는 시점은 최소 20분 이상을 지속하여 운동을 하는 경우에 연소가 시작된다고 연구결과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특징 중 하나는 호흡이 가빨라지고 몸에 땀이 많이 배출됩니다.
흔히 무산소 즉 웨이트 운동 후에 유산소를 하면 지방이 연소 되기 쉽다고 하는데요. 이는 위에서 본 것과 같이 혈액 내의 당을 첫번째 에너지 원으로-> 근육 내 당을 두 번째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을 써서 근육 내 당을 고갈시킨 후, 유산소로 바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율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또한 산소가 결합하면서 무산소 운동 시 쌓인 젖산을 분해해준다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니다.
여기까지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동 계획 시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트렌디한 셀린은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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