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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트렌드

팍스로비드 코로나바이러스 먹는 치료제 알아보기

by celine_ee 2021. 12. 30.

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셀린입니다.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벌써 2년째 모든 전 세계인들이 통을 겪고 있습니다.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여러 변종 바이러스와 최근엔 오미크론 바이러스까지 생겨나면서, 코로나 이전에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영영 못 찾을 것이다라고 비관론자들이 말할 정도이죠.

 

이에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여러 제약회사에서 백신을 만들어 보급하였고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약 70% 정도가 2차까지 백신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허나 백신 또한 여러 부작용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접종조차 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또한 나라에서는 백신 패스를 제도화하여 접종을 완료한 이들만 다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발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죠.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였던, 화이자에서 출시한 코로나 치료제 사용을 식약안전처에서 허가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오늘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팍스로비드

1. 팍스로비드란?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먹는 치료제입니다. 이미 코로나에 걸려 환자들이 중증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처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번 달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처방을 승인하였고 당장 내달 중순부터 국내에 도입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복용대상은?

코로나 19 양성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서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로 가능한 빨리 경구 하여야 합니다. 총 5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3알씩 하루 6알, 5일 동안 총 30알을 경구 하게 됩니다. 

 

 

 

3. 팍스로비드 처방 방법

정부가 구입하여 병원 또는 약국에 납품됩니다. 생활치료시설과 치료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공급되며, 재택환자의 경우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지자체에서 코로나 양성 환자에서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해줍니다. 

 

4. 팍스로비드 부작용 및 피해보상 여부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작용일 것입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일부 환자들에게서 설사나 미각 이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가벼운 증세로 투약 종료 이후에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부작용과 관련하여 피해보상 여부에 대해서도 민감한 사항인데요. 한국의약품관리원에 보호자 또는 환자가 직접 서면 또는 전자 제출로 심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함께 섭취해서는 안되는 약물

부정맥이나 고지혈증, 통풍, 협심증과 같은 질환에 사용되는 리토나비르 성분이 들어간 약물은 팍스로비드와 함께 섭취하면 안됩니다. 'CYP3A' 라는 효소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부정맥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코로나치료제 복용이 불가한지에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해당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질환 관련 약을 중단할 수 있다면 팍스로비드 투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팍스로비드 코로나 경구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환자분들에게 또는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렌디한 셀린은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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