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셀린입니다.
경제 뉴스란을 들여다보면 다우지수, 나스닥, s&p 500 이라는 용어를 꽤나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은 대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이나 다른 여러 나라의 경제상황을 함께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때 자주 언급되는 미국의 주가 지수들이 바로 다우지수, 나스닥, s&p 500 등의 지수입니다. 미국 주식을 하지 않고 우리나라 주식을 하더라도, 또는 주식을 하지 않더라고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용어일 것입니다. 혹시 모르시더라도 오늘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오늘은 미국의 다우지수, 나스닥, s&p 500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우지수란?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 가격을 평균 산출해 낸 지수입니다. 즉 간단히 정리해보면 각 기업의 주식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30개의 우량기업을 추려서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것이 이 지수라고 보면 됩니다. 시가 총액이 아닌 단순 주가 평균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전체를 정확히 반영해내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지만,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나타내 준다는 점에서 폭넓게 참고되고 있습니다. 이 지표로 증권시장의 규모와 변동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다우지수 30개 기업에는
3M, 애플, 홈디포,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세일즈포스, 존슨 앤 존슨, 비자, 보잉, 골드만삭스, 다우, 허니웰 캐, 터 필러, 유나이티드헬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맥도널드 윌, 그린 부츠, 프록터 앤드 갬블, 시스코시스템스, 쉐브론, 머크, 암젠, 버라이즌, 코카콜라, 트레블러스, 인텔, JP모건, 월마트, IBM, 월트 디즈니 등이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교체되기도 하며 실적이 좋지 못하면 퇴출되기도 합니다.
나스닥이란?
미국의 벤처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장외주식시장입니다. 처음 이 시장을 만든 취지는 뉴욕 주식거래소에서 상장된 기업들과 달리 자금조달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에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주로 글로벌 IT 기업들이 상장되어 시작했으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인텔들이 상장되어 있는 만큼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식거래소입니다. 즉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수인 것이죠. 나스닥 지수는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주가지수를 산출해냅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은 반도체나 IT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나스닥지수의 변동에 따라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주가도 그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S&P 500 이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사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 500개를 추려 만든 주가 지수이며, 무려 500개의 각 기업 주가를 산정해 나타낸 만큼 증시를 좀 더 포괄적으로 나타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수의 종류로는 공업주 400 종목, 운수주 20 종목, 공공주 40 종목, 금융주 40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량주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됩니다. 나스닥지수처럼 시가총액을 가지고 지수를 산출하나 현재의 시가총액을 기준연도(1941~43)의 시가총액으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따라서 개별 종목의 주가 변동률과 전체 시장을 비교할 때 전체 시장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기준으로 쓰입니다.
여기까지 미국 주가 지수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트렌디한 셀린은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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