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셀린입니다.
저는 작년 9월쯤 주식을 시작하고 나서 경제신문이나 경제지식을 가까이 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을 하다보니 환율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 요새 환율이 정말 비싼 것 알고 계신가요?
원인이 파악하려면 미국 경제 상황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현재 미국 연준( fed)에서는 11월에 테이퍼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테이퍼링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로인해 환율과 금리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살펴보려 합니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우선 'taper' 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 라는 뜻인데요,
2013년 연준 의장이었던 벤 베넹키에 의해 사용되어 그 후 경제용어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즉 테이퍼링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taper) 정책을 의미합니다.
미국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타격으로 경기부양책인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자금(달러)이 많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어 물가상승 및 경기 과열이 진행되기에
이제 서서히 달러를 다시 거두어들이 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미국 경제 어느 정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전조현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나쁜 현상은 아닙니다.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방식은 중앙은행이 국채나 각종 금융자산의 매입을 점차 줄여나가 시중에 돈이 풀리는 양을 축소시킵니다.
테이퍼링이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테이퍼링으로 시중에 통화랑이 쥴어들면, 달러는 귀해지고 가치가 올라가면서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신흥국에 경제적으로 타격을 줄 수도 있는데요.
양적완화 당시 풀렸던 자금이 신흥국에 투자로 유입되었다가 테이퍼링으로 인한 금리인상을 예상하여
달러본국으로 자금을 다시 회수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신흥국에서는 달러 유출로 외환위기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국 통화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가치가 하락하여 자금 이탈로 인한 주가하락의 위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신흥국은 아니지만, 미국이 테이퍼링을 실시하면 코스닥/코스피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신문에서 테이퍼링에 관련한 기사를 아주 많이 볼 수 있는 것이죠.
테이퍼링과 금리와의 관계?
미국은 코로나 전 2%대였던 금리를 0.25% 까지 낮추면서 시중에 돈을 풀기위한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해왔어요.
금리는 낮은데 시중에 돈은 남아돌아 물가는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있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죠?
이제 금리를 인상하여 시중에 풀린 자금을 금융권으로 회수하면서 유동성을 줄여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을 받은 서민층에 에 타격이 크고 경기가 위축될 수 때문에 즉각적인 금리인상은 어렵습니다.
연준에서도 내년 6월 테이퍼링을 종료 후 연말까지 두,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혔고요.
여기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트렌디한 셀린 블로그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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