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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트렌드

크리스마스 , 산타, 트리의 유래

by celine_ee 2021. 12. 24.

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셀린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겨울은 다 지나간 것 같은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크리스마스인 내일까지 성탄절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파주의보가 뜬다고 하니 감기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와 산타 및 트리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는 아시다시피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예수라는 성인이 탄생하였다고 하여 '성탄절' 이라는 의미가 붙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Christ'와 미사인 'mass'를 합성하여 christmas의 단어가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예수의 탄생일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12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6일까지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고 있고 12월 25일을 공식적인 성탄절로 정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크리스마스의 풍습이 이교도의 전유물이라며 탄압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리던 사람들은 서로 선물을 나눠주며 전통을 이어나갔고 19세기에 이르러서야 현대의 대중적인 크리스마스 풍습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

16~17세기에 유럽에서는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종교개혁의 주역 중 한 사람인 마틴 루터가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숲 속을 걷던 중 나무에 등불을 켜놓은 것처럼 환하게 빛나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나무를 가지고와 등불을 나무에 두르고 여러 장식품을 달아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게 트리의 시초가 된 것 이죠. 

 

 

크리스마스 캐롤의 유래

크리스마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매개체는 뭐라 해도 바로 캐롤이 아닐까 싶습니다. 길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캐롤를 듣고 있노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면서 마음이 들뜨곤 하는데요. 캐롤은 성탄절을 축복하는 뜻으로 부르는 찬송가입니다. 사실 캐롤은 원래 크리스마스 노래의 국한된 것이 아니었는데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민중들이 부르는 종교적인 노래를 캐롤이라고 불렀습니다. 캐롤의 이러한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크리스마스에 맞게 변모 및 정착 된것이죠. 

 

 

크리스마스 산타의 유래

산타는 터키인이었던 성 니콜라스라는 사람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성 니콜라스는 터키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재산을 기부하고 수도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그가 죽은 날은 12월 6일이었으며, 그를 기리던 사람들이 성인의 뜻으로 '성'을 붙어 성(st) 니콜라스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성 니콜라스가 미국으로 건너가 알려지게 되면서 산타할아버지로 정착합니다.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도 가난한 이들에게 물품을 나눠주고 돕던  성 니콜라스를 대신해 산타라는 상징적인 인물이 만들어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빨간색과 초록색

산타는 붉은색 옷을 입고 있으며, 트리는 초록색 그리고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들은 빨강과 초록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초록색은 겨울을 이겨낸 생명과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삶을 의미하며,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는 붉은색으로 표현되어 크리스마스를 붉은색과 녹색이 대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캐롤, 산타, 트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궁금증을 가졌던 사항들이었는데 정리를 하면서 저도 새삼 궁금증 해소가 된 것 같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트렌디한 셀린은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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