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디한 셀린입니다.
현대만큼 많은 분들이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불면증은 정말 흔하게 겪는 질환이 되었는데요. 불면증은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 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가 너무 과할경우 뇌신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잠이 쉽게 들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일찍 잠에 들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선잠을 자는 경우도 불면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단번에 변화시키키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 섭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데요. 마그네슘은 근수축을 시키는 아세틸콜린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근육을 진정 및 이완시키는데 효과적이기에 자기 전 바나나 섭취는 몸을 릴렉스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숙면을 취할 때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야 하는데요. 바나나에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어 이 또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2. 우유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칼슘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기전 따뜻하게 데워 한잔을 드시면 숙면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유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크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숙면에 필요한 세로토닌 호르몬을 만드는 주원료가 됩니다. 이 크립토판이 뇌에 도달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면 한두 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상추
고기를 상추에 쌈 싸먹을 때, 많이 먹으면 잠온다~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상추에는 천연 진정제 성분인 락투세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밤에 섭취 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4. 캐모마일
캐모마일에는 진정작용을 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숙면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성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낮에도 커피 대신 섭취해주시면 스트레스 진정 및 밤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기로 유명한데요. 멜라토닌 성분은 체내 자체에서 적게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이므로 외부에서 섭취해주면 숙면에 효과적이겠죠. 요즘에는 타트체리 등 100% 체리 착즙 쥬스도 시판용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다면 취침 전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반면 숙면에 해가 되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맵고 짠 음식, 카페인 등은 신경을 흥분시키고 위장에 자극적이면 자기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불면증 예방 및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주시면 불면증 예방에 도움이 되겠죠?
그럼 트렌디한 셀린은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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